나이지리아에 대책반 급파

  • 입력 2007년 1월 10일 17시 48분


정부는 10일 나이지리아 한국인 근로자 피랍사건과 관련, 정부 대책요원을 현지에 급파했다.

정부 당국자는 "사건 발생 직후 내부적인 협의를 거쳐 우선 현지에 대책요원을 급파했다"면서 "또한 납치 상황 및 테러단체 확인, 협상 채널 확보 등을 위해 주요국가와의 협력 채널을 가동하는 등 기민하게 대응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부는 또 이날 오후 5시30분에 청와대에서 외교부와 건교부 등 관계부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테러대책실무회의를 개최, 사고 수습대책 등을 숙의했다.

김동원기자 davis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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