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의 편지]김동훈/흡연자가 버린 담배꽁초 아이 옷에 떨어져

  • 입력 2007년 1월 11일 03시 00분


며칠 전 사람들의 왕래가 빈번한 곳에서 길 가던 흡연자가 무심코 버린 담배꽁초가 엄마와 손을 잡고 길을 가던 유치원생의 옷에 떨어졌다. 옷에 구멍이 나자 놀란 아이가 심하게 울었다. 아이 얼굴에 담배꽁초가 떨어지지 않은 게 천만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길바닥을 보니 담배꽁초가 여기저기 널려 있었다. 길거리에 담배꽁초를 버리는 사람들에게 더 높은 과태료를 부과했으면 한다. 또한 사람이 많이 다니는 곳에서는 흡연을 자제하는 성숙한 시민의식을 가졌으면 한다.

김동훈 부산 연제구 연산9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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