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롯데(대표 장경작)는 서귀포시 색달동 일대 38만5210m²에 2009년까지 콘도미니엄(81실)과 체험농장, 화훼박물관 및 전시관, 농축산물 판매장 등을 만드는 ‘제주롯데리조트’ 개발 사업에 이달 착수한다.
호텔롯데는 2005년 6월 사업 시행 승인을 받은 뒤 투자 규모를 690억 원에서 1550억 원으로 늘려 잡는 등 개발 계획을 확대했다.
제주동물테마파크(대표 윤태현)는 2005년 투자진흥지구로 지정된 제주시 조천읍 선흘리 일대 57만8056m²에 내년 말까지 560억 원을 투자해 생태문화체험장, 생태동물원, 연수원 등을 조성한다.
제주시 한림읍 금악리 일대 95만5000m²에 ‘제주하이랜드리조트’를 조성하는 하이랜드(대표 문인식)는 2008년 2월까지 1200억 원을 투입해 18홀 규모 골프장을 비롯해 콘도미니엄(90실), 영상체험관, 분재 가든, 카트 경기장 등을 만든다.
여성신문사(대표 김효선)는 한림읍 금악리 일대 9만9497m²에 내년 말까지 250억 원을 투입해 콘도미니엄(52실)과 여성테마센터, 피크닉장 등을 갖추는 ‘제주여성테마파크’ 개발 사업을 이달 착공한다.
제주도는 관광개발사업을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22개월 이상 소용되는 인허가 절차 기간을 13개월로 단축할 방침이다.
임재영 기자 jy78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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