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시는 올해 인도 콜카타, 멕시코 메리다, 중국 충칭(重慶)과 자매결연한다. 또 독일 프랑크푸르트, 이탈리아 밀라노, 미국 볼티모어, 파키스탄 카라치 등 4개 도시와의 자매결연이 추진된다.
이와 함께 시는 시민의 날을 전후로 한 10월 14∼16일 미국 필라델피아, 중국 톈진(天津), 일본 기타큐슈 등 14개 자매도시의 시장 등 대표자를 초청해 정상회의를 열기로 했다.
이 정상회의에서는 물류 협력과 중소기업 지원 방안을 논의하게 된다.
시는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미국 휴스턴, 캐나다 토론토,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뉴질랜드 웰링턴 등 9개국 10개 도시와도 우호교류협정을 맺기로 했다.
이와 별도로 미국에서 투자유치, 중소기업 통상지원, 교류 지원 활동을 펼칠 ‘인천시 미국사무소’가 올해 개설될 예정이다.
인천시 김충일 국제협력관은 “2009년 인천 방문의 해를 맞아 인천에서 도시 엑스포가 열리기 때문에 세계 주요 도시와의 교류가 더욱 활성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희제 기자 min0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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