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가는 길]사이버大/우리 대학으로 오세요

▼서울사이버대… 직장인-주부 수업료 20만원 감면▼

서울사이버대는 2007학년도 상반기 신입생 및 편입생을 모집한다. 13개 학과에서 모집하며 지원서는 31일까지 대학 홈페이지에서 직접 작성하면 된다.

고교 졸업자 또는 동등 학력 이상이 인정되는 사람이면 고교 내신이나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과 관계없이 지원할 수 있다.

신입생은 고졸 학력 이상, 2학년 편입학은 대학 또는 전문대에서 35학점 이상, 3학년은 70학점 이상 취득하면 지원 가능하다.

모집하는 학과는 △IT계열(컴퓨터정보통신학과, 멀티미디어디자인학과, 게임애니메이션학과) △경상계열(경영학과, 국제무역물류학과, 금융보험학과, 중국통상학과) △사회과학계열(부동산학과, 법무행정학과) △인간복지계열(사회복지학과, 복지시설경영학과, 노인복지학과, 상담심리학과)이다.

신입생 선발은 지원자의 지원동기와 학업계획, 장래계획 등을 담은 소개서를 평가하는 것으로 이뤄진다.

지원자는 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를 작성한 뒤 고교 졸업증명서와 반명함판 사진 등 구비서류를 등기우편(서울 강북구 미아3동 193 서울사이버대 입학관리본부)으로 31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가족 2명 이상이 재학할 경우 입학 첫 학기부터 가족장학금 혜택을 준다. 전업 주부, 직장인, 개인사업자, 농어촌거주자, 장애인, 실업계고교 졸업자(신입)에게는 입학 첫 학기에 특별전형 장학금으로 수업료를 20만 원 감면해 준다. www.iscu.ac.kr, 02-944-5000

서미아 입학관리처장

▼사이버외대… 외국어교육 e러닝 최우수대학▼

사이버외대는 24일까지 2007학년도 제1학기 신입생 및 편입생 2차 모집을 하고 있다. 최대 9학점까지 수강할 수 있는 시간제등록생도 31일까지 모집한다.

자기소개 및 학업계획서(100점), 어학 및 기술자격증 가산점(최대 5점)으로 학업 의지와 준비도를 평가해 선발한다.

사이버외대는 한국외국어대가 2004년 개교한 원격대학으로 개교 첫 해 최고의 신입생 등록률을 기록했다. 제1회 대한민국 외국어교육대상에서 e러닝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영어학부 중국어학부 일본어학부 한국어학부 경영학부 언론홍보·문화콘텐츠학부 등 6개 학부 12개 전공으로 구성돼 있다.

신설된 한국어학부는 지난해 마감된 1차 모집 지원자의 91%가 전문대졸 이상 고학력자였다. 한국어학부를 졸업하면 문화관광부에서 발급하는 한국어교원2급 자격을 취득할 수 있다.

경영학부는 마케팅전공, e비즈니스전공에 경영학전공을 추가했고, 언론홍보학부에는 언론정보전공, 광고홍보전공에 덧붙여 문화콘텐츠 전공을 신설해 언론홍보·문화콘텐츠학부로 개편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한국외국어대 캠퍼스 및 학생복지 시설을 공유하고 학점 교류를 실시하며 주말마다 무료 오프라인 특강을 실시하고 있다.

이 외에도 24시간 IT 헬프데스크 및 원격지원시스템, 각 과목별 튜터시스템, 유비쿼터스 시대를 앞서가는 다양한 학습지원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다. www.cufs.ac.kr, 02-2173-2580

윤호숙 입학처장

▼세종사이버대… 호텔 관광-부동산경영 대학 맞춤수업 명성▼

세종사이버대는 24일까지 1250여 명의 신입생 및 편입생을 모집한다. 고교 졸업 이상의 학력이면 지원 가능하다.

모집전형은 일반전형 직장인특별전형(직장인, 자영업자 등) 기타대상특별전형(1∼6급 장애인 및 그 가족, 기초생활수급자, 만 60세 이상자, 주부 등) 등이다.

직장인특별전형의 경우 입학금 20만 원 감면, 시각장애인은 입학금 20만 원 감면 및 수업료 50% 감면의 혜택을 주고 있다. 1∼6급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만 60세 이상자, 주부 등에게는 입학금 20만 원과 수업료 20% 감면 등의 특전이 주어진다.

국내 사이버대 최초로 대학으로 승격 개설된 호텔관광대학은 전문 호텔인 양성을 목표로 호텔관련 서비스·인사·재무·마케팅에 대한 이론 교육 및 현장 실습을 병행하고 있고, 국내 온오프라인 대학 가운데 최초로 설립된 부동산경영대학은 표준부동산지식시스템에 근거해 최첨단의 맞춤형 교과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이 외에도 컴퓨터 관련 기초 분야부터 최신 IT 기술을 망라한 유비쿼터스학부와 직장인에게 인기 있는 경영학부의 정보경영, 외식창업경영도 눈길을 끌고 있다. 세종사이버대는 실용적 강의로 ‘명사특강’을 운영 중이다. 올해는 가수 유열, 방송인 김병찬, 패션디자이너 이광희, 연세대 의과대 윤방부 교수 등의 강의가 제공된다. www.cybersejong.ac.kr, 02-2204-8000, 8042

윤남수 교육개발실장

▼한국디지털대… 졸업생 대부분 2개 이상 학위 취득 이끌어▼

한국디지털대는 24일까지 디지털정보학과 디지털미디어디자인학과 언론영상학과 평생교육학과 문화예술학과 등 13개 학과에서 2007학년도 신입생 및 편입생을 모집한다.

직장인과 주부를 대상으로 하는 직장인우대전형은 22일, 고교 이상 학력자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는 일반전형은 24일까지 원서를 접수한다.

수능과 고교성적은 전형기준에 포함되지 않으며 지원동기서의 내용을 평가해 합격자를 선발한다.

직장인우대전형에 지원하는 직장인과 주부에게는 30만 원의 입학장학금을 지급한다. 졸업 후 소정의 기준을 갖춰 대학원에 진학하는 학생들에게 50만 원의 특별장학금을 지원한다.

한국디지털대는 진학설명회를 수시로 개최하고 홈페이지에 진학정보실을 운영하는 등 학생들의 대학원 진학에 힘쓰고 있다.

등록금은 학점당 6만 원으로 신청한 학점에 따라 내면 된다. 입학생 전원에게 삼성SDS와 공동으로 온라인 강의 수강에 필요한 무료 정보화교육을 실시한다. 온라인 대학 최초로 도입한 27개의 연계전공을 통해 졸업생 대부분이 2개 이상의 학위를 취득할 수 있으며 졸업 후 2년간 학부 강의를 재수강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www.kdu.edu, 02-6361-1810

최종두 입학전형관리위원장

▼한양사이버대… 내달 2일까지 신·편입생 1371명 뽑아▼

한양사이버대는 2월 2일까지 신입생과 편입생을 위한 2차 원서접수를 실시한다. 직장인 장애인 일반전형 등으로 나눠 실시되며 정원 내 699명, 정원 외 672명을 선발한다.

학업계획서가 가장 중요한 선발평가의 대상이며 성적위주의 학생선발 방법에서 탈피해 효과적인 학업계획을 체계적으로 서술하는 것을 중시한다. 해당학과 교수진이 지원서를 꼼꼼히 검토해 학업계획서를 중심으로 학습에 대한 의욕과 올바른 전공숙지도 등 포괄적인 심사를 한다.

2007학년도 1차 모집에서 1.12 대 1로 지난해보다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고 대외 기관으로부터 원격대학 우수콘텐츠 선정, 한국서비스품질지수 1위, 교육브랜드 대상에 선정되는 등 명문 사이버대학으로의 입지를 굳혔다.

딱딱한 이론 강의보다 우수 교수진과 관련 분야 전문가의 경험에서 나온 생생한 지식을 바탕으로 실제 사례를 분석하는 실용적인 교육에 따라 특별한 실무경험이나 지식이 없어도 수업하는 데 문제가 없다.

특히 교육공학을 접목해 획일화된 사이버 강의에서 벗어나 짜임새 있고 다양한 콘텐츠 개발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으며, 각 분야 전문가의 철저한 검증을 통해 개발된 교육 프로그램으로 교육효과를 향상시키는 데 주력하고 있다. www.hanyangcyber.ac.kr, 02-2290-2900

양영종 기획처장

▼서울디지털대… 사회복지사 보육교사 공인중개사 과정 유명▼

서울디지털대는 지난해 9월 기준으로 재학생 규모가 1만980여 명에 이르러 국내 사이버대 중 규모가 가장 크다. 17일 2차 원서접수를 마쳤으며, 29일까지 군·산업체위탁생을 모집한다.

학비는 기본 등록금 없이 학점 당 5만 원으로 한 학기에 80만 원 안팎으로 저렴한 편이다. 연간 22억 원 규모의 장학제도도 40여 종이나 있다.

서울디지털대는 16개 학부 23개 전공을 개설하고 있다. 경영, 부동산, 영어, 사회복지학부 등 인문사회계열과 멀티미디어, 디지털영상, 문예창작 등 IT 및 문화예술계열로 구분된다.

졸업과 동시에 사회복지사와 보육교사 등 각종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사회복지학부와 교육학부, 상담심리학부는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부동산학부는 퇴직 대비 수단으로 공인중개사 자격증을 따려는 사람들에게 특히 인기가 많다. 서울디지털대는 출석, 시험응시, 학사일정 등을 안내해 주는 철저한 학사관리 시스템을 적용하고 있다. 서울디지털대는 2003년 중국에 상하이 캠퍼스를 개교한 데 이어 지난해 11월 소프트뱅크와 함께 일본 최초의 사이버대학인 사이버유니버시티를 개교했다. 서울디지털대는 유럽 대학들과도 제휴를 통해 학술연구를 추진하는 등 글로벌 교육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www.sdu.ac.kr, 1644-0982

오규열 대외협력처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