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과 대학원에는 관련 학과나 강좌가 운영되고 있으나 고교에 특허 관련 학과가 개설된 것은 이번이 처음.
대학처럼 이론 위주의 교육보다는 발명품을 직접 제작하고 특허나 실용신안을 출원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는 데 중점을 두게 된다.
올 1학기 신입생 66명은 이미 모집이 끝난 상태. 이들은 1학년 때 기초 실습, 2∼3학년 때 발명 관련 실무교육을 중점적으로 받고 졸업 후에는 변리사 사무실, 일반 연구소, 중소기업이나 대기업 특허 관련 부서에서 일할 기회를 갖게 된다.
대전에 있는 특허청은 교육프로그램 및 교수학습을 지원한다.
대덕전자고는 지난해부터 특허청과 대전시교육청의 지원을 받아 발명교실을 운영해 왔다.
이기진 기자 doyoc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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