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인구는 2004년 12월 4일에 50만 명을 돌파했다.
이 계획안에 따르면 천안시는 2020년까지 국도 1호선과 21호선을 축으로 도심권(대흥, 문화동 등)과 부도심권(불당, 두정, 직산, 청룡) 및 6개 생활권(성환, 입장, 성거, 풍세 등)으로 나눠 도시를 개발한다는 것.
천안시는 당초 건교부에 2020년 인구를 90만 명으로 설정하고 기존 4.076km²의 시가화 예정 용지 외에 20.537km²를 추가로 늘려 줄 것을 요청했다.
하지만 건교부는 1년여 심의 끝에 천안시 계획인구는 78만 명이면 충분하다는 판단을 내리고 시가화 예정 용지를 11.617km²가 늘어난 15.693km²(470만7900평)로 확정했다.
천안시는 시가화 예정 용지 가운데 업성저수지 일대 88만여 평은 자족 기능을 갖춘 ‘국제 비즈니스 파크형’ 미니도시로, 성남 천안종합휴양지 일대는 인근 독립기념관과 연계해 관광벨트화한다는 계획이다.
기본계획안의 열람은 내달 1일부터 3월 19일까지 실시되며 시는 시의회의 의견 청취 등을 거쳐 연말에 계획안을 최종 확정한다
이에 따라 2008년부터는 시가화 예정 용지로 지정된 지역이 본격 개발될 것으로 보인다.
이기진 기자 doyoc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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