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동조차 걸리지 않는 차를 또 견인하려면 돈이 들 것 같아 “조금 전에 다른 카센터에서는 100만 원이면 된다고 했으니 알아서 해 달라”고 했다. 그러자 “사장님에게 말해보고 전화 주겠다”고 했다가 잠시 후 “100만 원에 해주겠다”고 말했다. 5분 만에 30만 원이 깎인 것이다.
자동차 운전자가 이런 식으로 바가지를 써 왔을 거라고 생각하니 불쾌했다. 대부분의 카센터는 정비 명세서 없이 수리한 다음에 돈을 내라고 한다. 카센터 주인 맘대로 값을 부르기 때문에 소비자 불만과 불신이 크다. 정비업소는 견적서와 정비 명세서를 발급하고 양심껏 차량 정비를 해주면 좋겠다.
유병양 충북 청주시 복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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