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메트로(옛 서울지하철공사)가 임금단체협약 협상을 타결해 31일로 예정됐던 파업을 철회했다.
30일 서울메트로 노사는 2006년도 임금을 전년 인건비총액 대비 2% 인상해 소급 적용하고 주40시간 근무제 시행에 따라 월 기준근로시간을 종전 184시간에서 174시간으로 줄이기로 합의했다. 또 근무제도는 현행 3조 2교대 방식을 유지하는 대신 인력을 229명 새로 충원하기로 했다. 서울메트로 노조는 합의안을 2월 초 전체조합원 찬반투표에 부칠 계획이며 조합원 과반수가 찬성하면 통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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