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경북도에 따르면 지난해 말 현재 도내 인구는 총 271만8298명으로 2005년 말보다 6398명(0.24%)이 늘어났다.
이 중 내국인은 268만8577명(98.9%), 외국인은 2만9721명(1.1%)이었다.
2000년부터 줄어들던 경북의 인구가 이처럼 7년 만에 증가세로 돌아선 것은 국제결혼 등으로 외국인이 6312명 늘어난 때문으로 풀이됐다.
한편 지난해 말 현재 대구 인구는 251만3219명으로 2005년 말에 비해 1만2617명(0.5%)이 줄어드는 등 3년째 감소 추세를 보였다.
최성진 기자 cho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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