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나인갤러리(관장 양승찬)는 30일 “3월 1일부터 5일까지 미국 뉴욕 맨해튼에서 열리는 ‘뉴욕 아트페어(Art Fair)’에 지역 작가 8명이 참가한다”고 밝혔다.
‘뉴욕 아트페어’는 각국 1200개 화랑이 참가하는 연례적 미술품 전시 판매행사. 세계적인 미술품 수집가와 평론가, 미술기자들도 대거 몰려와 이 지역 미술작품의 세계 속 위상과 가능성을 타진할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갤러리 측은 이번에 서기문, 이이남, 정순이, 조근호, 조윤성, 주재현, 최은태, 한희원 씨(가나다순) 등 지역 중견작가 8명의 작품 30여 점을 단독 부스에서 전시한다.
갤러리 측은 이번 행사에 앞서 ‘2007 달리는 사람들’전(25일∼2월 3일)을 열고 있어 이를 통해 이들 참여 작가의 주요 작품을 미리 둘러볼 수 있다. 문의 나인갤러리 062-232-2328
김 권 기자 goqu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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