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나는 공부]초등학교 입학전 생활태도 체크 리스트

  • 입력 2007년 2월 27일 03시 03분


아침용 미니 시간표 짜 기상습관 길러주세요

《초등학교 입학식이 코앞에 다가왔다. 학부모들은 개구쟁이 우리 아이가 어느새 초등학생이 된다는 설렘과 학교에 가면 잘 적응하고 공부를 할 수 있을까 하는 걱정이 교차하는 시기다.

학부모들은 입학식 직전까지 준비물을 제대로 챙겼는지 최종 확인을 해야 한다.

또 3월 한 달 동안은 자녀의 생활태도나 습관에 특히 관심을 기울여 자녀가 학교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신경을 써야 한다.》

○ 준비물 점검

요즘은 학교에서 기본적인 학용품을 구비해 주기 때문에 예전에 비해 챙겨야 할 것은 많이 줄어들었다.

입학식 이후 며칠간은 수업보다는 적응 교육이 주로 이뤄지므로 준비물을 많이 챙기지 않았다고 조급해할 필요는 없다. 입학식 이후 교사가 알림장이나 학습계획서를 통해 안내하는 대로 차근차근 준비하면 된다.

가방이나 신발주머니처럼 큰 학용품은 이미 구입했을 시기이므로 자녀의 체격에 잘 맞게 가방 끈 등을 조절해 주고 이름표를 붙여 준다.

공책은 일단 줄만 쳐진 알림장과 네모 칸으로 이루어진 쓰기공책 정도만 있으면 된다. 교사마다 활용하는 공책이 다르므로 입학 이후 담임교사의 지도에 따라 추가로 준비하는 것이 좋다.

필기도구는 B 또는 2B 연필과 12∼24색 정도의 색연필, 크레파스 등을 준비하면 충분하다. 가위나 풀, 연필깎이 등은 공인 기관의 안전점검을 통과한 제품인지 다시 확인해야 한다.

학습 준비물은 아니지만 손수건이나 물 티슈, 물통, 치약 칫솔, 사물함 열쇠고리 등 일상생활에서 필요한 물건도 챙겨 가방에 넣어 둔다.

학용품에는 견출지나 스티커로 이름을 써 붙여야 잃어버려도 쉽게 찾을 수 있고, 아이들이 자신의 물건을 소중히 여기고 관리하는 습관도 길러진다.

○ 가정 생활습관 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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