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행정시와 함께 4급 이상 간부 공무원이 다른 지역 출장을 갈 때 제주와 연고가 있는 기업체를 방문해 ‘고향기업 고향후배 사원채용’에 동참해줄 것을 요청하도록 할 방침이다.
제주도는 서울과 부산 등지에 있는 제주연고 기업체 200여 곳의 리스트를 작성할 예정이다.
22일에는 제주도중소기업센터에서 제주지역 30여 개 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취업박람회가 열린다.
제주도 종합고용지원센터를 통해 다양한 구직홍보활동과 취업정보 제공 등 맞춤형 취업알선 활동이 추진된다.
제주도 박철수 경제정책과장은 “졸업생이 쏟아지고 있지만 취업은 ‘하늘의 별따기’만큼이나 어렵다”며 “관광개발과 건설사업의 조기착공, 기업이전 등을 통해 일자리가 창출되도록 독려하겠다”고 말했다.
임재영 기자 jy78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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