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8일 소비자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버스요금을 평균 14.05% 인상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일반 시내버스의 경우 전주시는 현행 850원에서 1000원(17.65%), 군산 익산 정읍 남원 김제시는 950원에서 1100원(15.79%)으로 각각 오른다.
익산지역 좌석버스는 1250원에서 1350원으로 8.0% 인상된다.
진안 무주 장수 임실 순창 고창 부안의 농어촌버스는 일반의 경우 850원에서 1000원(17.65%), 좌석버스는 1300원에서 1400원(7.69%)으로 각각 오른다.
이번에 결정된 요금은 각 시군의 허가절차를 거쳐 이달 말이나 다음 달 초부터 개별 적용된다.
김광오 기자 ko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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