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설 전 의원은 이날 오전 1시경 서울 성북구 정릉동 고려대 보건과학대학 앞 도로에서 술에 취한 상태(혈중알코올농도 0.111%)로 승용차를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의 음주운전 단속에 적발된 설 전 의원은 “측정 수치를 믿지 못하겠다”고 주장해 인근 병원에서 음주측정을 위한 혈액을 채취했으며 결과는 보름 뒤 나올 예정이다. 경찰이 측정한 혈중알코올농도가 맞는 것으로 확정되면 설 전 의원은 면허취소 처분을 받게 된다.
최우열 기자 dnsp@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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