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청장은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다시는 있어서는 안 될 일이며 미안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서울경찰청이 경위를 자세히 조사하고 있으니 진상을 파악하고 책임 소재를 가린 후 조사 결과에 따라 신속히 조치를 취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현장에서 예측하지 못한 상황이 벌어지면서 그런 결과가 나온 것 같다. 시위대든 취재진이든 이런 일을 다시 겪지 않도록 시정 대책을 마련하고 교육을 실시하겠다"고 강조했다.
김동원기자 davis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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