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07-03-16 15:472007년 3월 16일 15시 47분
공유하기
글자크기 설정
김씨는 긴급출동한 119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당직근무자 고모(44)씨는 "갑자기 '으악' 소리와 함께 '쿵' 소리가 나 확인해
보니 김씨가 피를 흘리며 쓰러져 있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김씨의 사무실 책상에서 "제주특별자치도를 이끌어 갈 자신이 없다"는 내용이 적힌 유서 형식의 메모를 발견하고 이를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김동원기자 daviskim@donga.com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