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노동청 산하 부산종합고용지원센터는 21일부터 7월 4일까지 청각장애인 학교인 배화학교 전교생 35명을 대상으로 ‘청각장애우 직업지도프로그램’을 실시한다.
매주 수요일 3시간씩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직업심리검사, 영상교육을 통한 나를 찾기, 훈련기관사업장 견학 등 직업 탐색 및 체험, 이력서 및 모의면접 등 취업기술과 직접적으로 관련 있는 과목으로 꾸며진다.
또 미디어 활용 자기 홍보하기, 연극을 통한 놀이직업 등 직업과 연계된 사회적응력 향상 교육과 고용보험, 근로기준법 등 알기 쉬운 노동법과 돈 잘 벌고 잘 쓰기 경제교육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과정도 포함돼 있다.
부산종합고용지원센터 이인규 소장은 “취업애로계층의 직업지도와 취업지원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의 051-860-1991
조용휘 기자 silen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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