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정독-남산 등 도서관 4곳 장애인에 도서 무료택배

  • 입력 2007년 3월 22일 02시 59분


서울 지역 정독, 남산, 서대문, 동대문도서관 등 공공도서관 4곳은 신체가 불편한 장애인에게 택배를 이용해 책을 배달해 준다고 21일 밝혔다. 택배비용은 도서관 측이 전액 부담한다.

장애인복지법에서 정한 1∼5급의 장애인은 해당 도서관에 장애인등록증 사본을 팩스로 보낸 뒤 전화로 회원등록을 신청하면 도서 대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30일 동안 최대 10권까지 빌릴 수 있다. △정독 02-2011-5771 △남산 02-6911-0104 △서대문 02-396-3158 △동대문 02-2254-1845

신수정 기자 crystal@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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