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서울시에 따르면 4월7~15일 남산공원에서는 남산벚꽃축제와 `거북이마라톤대회'가 열리고 무료 개방으로 많은 시민이 찾고 있는 능동 어린이대공원에서도 3월31일~5월13일 봄꽃축제가 개최된다.
남산공원에서는 봄에 피는 꽃에 대해 알아보는 `남산에서 놀자'가 2,4주 수요일, 서울의 성곽, 봉수대 등 유적이 담고 있는 역사이야기를 배우는 `역사문화탐방'이 2, 4주 토요일, 전통 국궁 체험교실인 `활쏘기 교실'이 매주 토요일 진행된다.
뚝섬 서울숲에서는 7일 자원봉사 체험의 날 행사가 개최되며 물살리기 프로젝트 `녹색희망교실', 봄꽃을 만나는 `숲속 이야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월드컵공원에서는 봄을 맞아 활동이 활발해진 곤충과 만나는 `무당벌레 관찰교실'이 매주 수요일, `딱정벌레 관찰교실'이 매주 일요일 열리는 등 다양한 자연관찰 체험교실이 준비돼 있다.
어린이대공원에서는 다양한 동물을 직접 만지고 느끼며 알아 보는 동물학습 프로그램 `에코스쿨'이 매주 월~토요일 열리며 `코코스쿨'과 `낙타 타기', `미니 말타기', `코끼리 쇼' 등 다양한 동물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26일부터 `서울의 공원' 홈페이지(parks.seoul.go.kr)에서 공원별로 접수한다.
김동원기자 davis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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