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어버이날 KTX는 효심을 싣고

한국철도공사는 어버이날(5월 8일)을 전후해 65세 이상 노인에게 KTX 요금을 대폭 할인해 주기로 했다.

어버이날이 포함된 주간(5월 7∼13일)에 매일 101편의 KTX 열차를 지정해 이 열차를 20명 이상 단체로 이용하면 정상 운임의 30% 할인(노인 할인 혜택) 외에 50%를 더 할인해 준다.

이 경우 서울∼부산 요금은 정상운임보다 3만1200원이 저렴한 1만6900원, 대전∼부산 요금(기본요금 2만6800원)은 9400원이다. 이는 대전∼부산 우등고속버스 요금(2만 원)의 절반이 안 되면서 소요 시간은 2시간으로 버스(3시간 10분 소요)보다 1시간 이상 빠른 것이다.

문의는 인터넷 홈페이지(www.korail.com) 또는 전화 1544-7788, 1588-7788

이기진 기자 doyoc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