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道, 서울서 투자설명회 3400만달러 유치 양해각서

  • 입력 2007년 3월 30일 02시 59분


28일 오후 서울 중구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열린 충남도 투자설명회에서 강희복 충남 아산시장, 이완구 충남지사, 브랫 킴버 BOC가스코리아 사장, 정동수 KOTRA 인베스트 코리아단장(왼쪽부터)이 충남도-BOC가스코리아 간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한 뒤 손을 맞잡고 있다. 사진 제공 충남도
28일 오후 서울 중구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열린 충남도 투자설명회에서 강희복 충남 아산시장, 이완구 충남지사, 브랫 킴버 BOC가스코리아 사장, 정동수 KOTRA 인베스트 코리아단장(왼쪽부터)이 충남도-BOC가스코리아 간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한 뒤 손을 맞잡고 있다. 사진 제공 충남도
지난해 전국 광역시도 가운데 제조업 분야 외자를 가장 많이 유치한 이완구 충남지사가 28일 서울에서 초대형 투자설명회를 개최해 ‘㈜충남’ 이미지를 굳혔다.

KOTRA와 공동 주최한 투자설명회는 이날 오후 4시부터 8시까지 서울 신라호텔에서 주한 외교사절과 주한 상공회의소 및 260여 개 외국기업 관계자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충남도는 우선 반도체용 특수가스 제조기계와 특수가스를 각각 생산하는 ㈜BOC가스코리아 및 메티슨 트라이가스와 3400만 달러의 투자 유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로써 충남도는 올해 6400만 달러의 외자를 유치했다. 올해 목표는 지난해에 이어 12억 달러다.

지명훈 기자 mhj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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