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문학제는 “‘봄봄’, ‘동백꽃’의 점순이를 찾습니다”라는 주제로 열린다.
문학제에서는 김유정 재조명 학술세미나, 김유정 소설 입체낭송대회, 산문 백일장, 문학현장답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27일 오후 국립박물관에서는 ‘김유정 문학의 향토성과 세계성’이라는 주제로 김유정 재조명 학술세미나가 열리고 28일 문학촌에서는 중고교생과 대학생, 일반인 대상의 김유정 소설 입체낭송대회가 열린다.
29일에는 소설의 무대인 김유정문학촌∼움막 야학 터∼봉필영감 집 터(봄봄)∼주막터(솥)∼금병의숙∼수아릿골(만무방, 솥)∼동백꽃의 산자락∼김유정문학촌 코스의 문학현장 답사가 이어진다.
29일에는 서울에서 현장까지 문학기행열차도 운행된다. 참가 문의 033-261-4657
최창순 기자 cscho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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