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행사에 참여한 지역 유치원생 100여 명은 전문가에게서 토종견인 삽살개(천연기념물 제368호)의 유래와 보존운동 등에 대한 설명을 들은 뒤 삽살개 3마리가 펼치는 ‘링 건너뛰기’ 등의 묘기를 관람하고 삽살개와 악수하기, 구호를 이용한 삽살개 훈련시키기 등에 참여했다. 이들 단체는 올해 말까지 매주 1회 이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
행사를 주관한 하브랜드 관계자는 “삽살개와의 접촉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동물을 사랑하고 생명을 존중하는 마음과 자신감을 길러 주자는 취지에서 이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하브랜드 측은 이 행사를 전국 각 도시에서 여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053-953-1688
정용균 기자 cavatin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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