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전시회에서는 이 화백의 1960년대 진경산수에서부터 최근의 원형상 시리즈에 이르기까지 그의 예술 세계를 한꺼번에 조망할 수 있다.
이 화백의 작품은 한국 미술의 전통성을 바탕으로 외압과 모방을 거부한 자생성(自生性)으로 대표된다.
1967년 한국벽화연구소를 설립해 고구려 고분 벽화를 깊이 연구하면서 이때의 영감을 화폭에 담아냈다.
1977년에는 독도에 단신으로 건너가 독도 문화 심기 운동을 전개하기도 했다. 이번에 전시되는 작품은 ‘판문점 가는 길’ ‘독도 일출’ ‘초의선사도’ 등 150여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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