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불은면 두운리에 들어서는 우주과학 테마파크의 이름은 ‘옥토끼 우주센터’. 4년간 항공우주연구원, 항공대, 공군우주연구소 등 국내 전문기관은 물론 해외 항공우주 관련 기관의 자문을 거쳤다.
총 210억 원을 투입한 옥토끼 우주센터는 2000여 평 규모의 전시 및 체험관을 비롯한 1만6000여 평의 옥외 정원으로 구성했다.
전시 및 체험관은 빅뱅 및 태양계관, 항공·로켓발사관, 화성·금성 탐험존, 달 탐험존, 국제우주정거장, 미래 주거(스페이스 콜로니), 우주교육관, 3D 영상관 등으로 꾸몄다.
우주탐험을 통한 인류의 도전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각종 우주 관련 체험시설장비 500여 점이 실물 및 모형으로 전시된다.
또 우주인처럼 무중력 상태를 체험해 볼 수 있는 G포스, 우주 유영, 무중력 체험기, 블랙홀, 로켓 체험, 공간지각능력(사이버인스페이스), 월면 걷기체험 등 관람객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20여 개의 체험장을 설치했다.
우주과학에 관련한 과학적 원리를 이해할 수 있도록 물(에어)로켓 쏘기 등 각종 실습교육장도 마련됐다.
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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