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사 측은 송환되는 미군 유해 수에 대해 “현재로서는 정확히 알 수 없다. 몇 구 정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리처드슨 주지사 측은 9일 발표한 방북 성명을 통해 이찬복 북한 인민군 판문점 대표가 미군 유해 6구를 송환하기로 약속했다고 밝힌 바 있다.
유엔사 측은 12일 서울 용산 미군기지 연병장에서 앤서니 프린시피 전 미 보훈장관, 버웰 벨 주한미군 사령관 겸 유엔군 사령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유해 송환행사를 할 예정이다.윤상호 기자 ysh100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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