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의 편지]우정렬/주민위해 개방 학교운동장서 담배 피우고 쓰레기 버려

  • 입력 2007년 4월 12일 03시 01분


몇 년 전부터 모든 초중고교가 지역주민 편의를 위해 운동장을 개방했다. 아침저녁뿐 아니라 주말에도 가족과 함께 인근 학교 운동장에서 가벼운 운동을 하며 여가를 즐기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그런데 이들 중 일부는 스탠드에서 음료수를 마시고 그대로 버리거나 금연구역인 학교 안에서 담배를 피운다. 월요일 아침 운동장에는 음료수 캔, 과자봉지, 담배꽁초가 쌓인다. 어른들이 무심코 버리고 간 쓰레기는 어린 학생이나 교사가 줍는다. 지역주민의 편의를 위해 개방한 운동장을 깨끗하게 이용하는 것은 주민이 지켜야 할 최소한의 도리다.

우정렬 부산 중구 보수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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