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120’으로 전화주세요…부산시청 대표전화 통일

  • 입력 2007년 4월 12일 07시 28분


16일부터 부산시의 대표 전화번호가 ‘120’으로 통일된다.

부산시는 현재 시청 대표 번호인 888-2000, 868-2000 등 2개의 일반전화는 이용하기 불편하고, 자동응답시스템(ARS)인 생활민원전화 120은 이용자가 적어 대표번호를 전화 상담원들이 직접 받는 120으로 통합해 변경한다고 11일 밝혔다.

전화 상담원도 기존 3명에서 5명으로, 안내 회선도 종전 16개에서 34개로 확대한다.

기존의 일반전화 대표 번호 2개도 당분간 그대로 사용한다.

시민들이 120으로 민원업무 등을 물으면 상담원이 직접 전화를 받아 컴퓨터로 해당업무 담당 직원을 검색해 부서와 직원 이름, 전화번호까지 알려준 뒤 그 직원에게 연결해 준다.

조용휘 기자 silen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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