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도서관은 12∼18일 학생과 주민을 대상으로 도서관이용법 퀴즈대회를 열고 정답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문화상품권을 지급한다.
14일에는 초등학교 4, 5학년생을 대상으로 독서감상문 쓰기대회를 연다. 대회는 과학 관련 서적 4, 5권을 읽고 당일 주어진 주제에 따라 제한된 시간에 감상문을 쓰는 형식이다. 참가 희망자는 열람봉사과(032-420-8422)로 신청하면 된다.
19일에는 3남매를 영재로 키운 주부 유은정 씨가 강사로 나서 ‘3남매 독서영재교육법’이란 주제로 생활 속 독서지도법과 아이 성향별 독서에 대해 강의한다.
북구도서관은 감명 깊게 읽은 책을 친구 등에게 권하는 ‘책 소개하기’ 행사를 연다. 소개한 글 가운데 우수작을 뽑아 문화상품권을 지급한다. 또 어린이자료실에서는 이달 말까지 아동작가 존 버닝엄과 그의 책을 소개한다. 12, 13일 오후 1시 반과 14, 15일 오후 2시 평생학습 1실에서는 ‘맨발의 기봉이’ 등 4편의 영화를 상영한다. 032-519-9023
계양도서관은 12일 오전 10시 ‘상계동 아이들’의 저자인 노경실 씨를 초청해 ‘동화는 문학과 교육의 두 날개를 가져야 하나?’란 주제로 강연회를 연다. 노 씨가 펴낸 ‘최현호는 왜 집으로 돌아왔을까’에 나온 그림을 함께 전시한다.
또 이날부터 8월 15일까지 생일이나 결혼기념일 등 특별한 날을 기념하는 취지에서 책을 도서관에 기증하는 ‘기념일 도서기증운동’을 벌인다. 책을 읽은 뒤 책 뒷면에 소감을 적어 주변 사람들에게 독서를 권하는 ‘독서릴레이’ 운동도 펼친다.
14일에는 생활필수품이나 교복, 가전제품, 장난감, 도서 등을 팔거나 교환해 쓰는 ‘아나바나 재활용 장터’를 연다. 032-555-6427
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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