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전주 새터민 돕기 협회 출범

  • 입력 2007년 4월 13일 07시 03분


북한을 떠나 전주에 살고 있는 새터민을 돕기 위한 지역협의회가 출범한다.

전주시는 13일 시청 회의실에서 경찰서, 적십자사, 기독교연합회를 비롯한 민간 및 종교단체 관계자와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북한이탈주민지원 지역협의회’ 출범식을 열고 북한주민 돕기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이 협의회는 전주시와 완산 덕진경찰서, 전주종합고용지원센터, 적십자사, YWCA, 전주시기독교연합회 등으로 구성된다.

이 협의회는 북한 주민의 전주정착에 필요한 물품 지원과 취업지원 및 직업훈련, 자원봉사자와의 1 대 1 자매결연 추진, 문화체험 지원 등을 하게 된다.

김광오 기자 ko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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