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써 대전은 동구 판암역에서 유성구 반석역까지 총 연장 22.6㎞의 동서축을 잇는 명실상부한 지하철 시대를 맞게 됐다.
지하철 개통으로 인해 시내버스로 1시간 20분 걸리던 이 구간의 통행 소요 시간은 40분 안팎으로 단축됐다.
대전지하철 1호선은 동구 판암역을 시작으로 경부고속전철·경부선이 지나는 대전역~대전시청~정부대전청사~유성온천~국립대전현충원~반석역까지 모두 21개 역사를 지난다.
운행시간은 오전 5시 반부터 자정까지로 출근시간대에는 5분, 퇴근시간대에는 8분, 평상시에는 10분 간격으로 운행된다.
이용 요금은 1구간(10㎞ 이내)의 경우 교통카드 기준으로 950원(승차권 1000원), 2구간(10㎞ 초과)은 1050원(1100원)이다.
1일 이용객은 7만~8만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대전=이기진기자 doyocedonga.com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