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급에서 건강보험료가 많이 떼여 건강보험을 탈퇴하고픈 심정이다. 건강보험료는 1년에 한 번 오르는 것으로 아는 직장인이 대부분이다. 그러나 보험료 인상분 따로, 임금인상분 따로 해서 두 차례나 오르니 어리둥절하다. 건강보험 재정을 고려해 1년에 한 번 인상하는 선에서 그쳐야 한다. 그래야 혼란과 의혹이 없어질 것이며 직장인 부담만 크다는 인식을 없앨 수 있다. 건강보험공단은 직장 근로자 부담만 일방적으로 가중되지 않도록 경영을 합리화하고 해결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 공단 인력이나 기구가 지나치게 방대하지는 않은지, 예산을 낭비하는 부분은 없는지 철저히 파악하고 분석한 뒤 자구책을 세워야 한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