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학을 가려는 사람이야 어쩔 수 없지만 토플과 토익이 아닌 다른 평가 수단도 선택할 수 있는 국내 대학과 기업은 왜 손발을 놓고 있는지 안타깝다.
토플과 토익의 횡포가 어제오늘의 일은 아니다.
서울대의 텝스 같은 것도 그 때문에 만들어졌다. 전국의 주요 대학이 공동으로 참여해서 영어평가 시험을 개발하고 정부나 기업 등에서 지원한다면 다른 해결책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하루빨리 토종 영어평가 시험이 만들어지고, 미국 유학이 아닌 경우에는 국내 시험을 평가 기준으로 우선 채택하는 풍토가 마련되길 기대한다.
류용규 서울 성동구 용답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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