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지도는 종이 지도를 전산화해 각종 지리정보시스템(GIS)의 기본 지도로 사용하는 것으로, 이번에 제작된 지도는 일제강점기 토지조사사업의 측량기준점을 토대로 만들어진 기존 지도와는 달리 인공위성을 활용하는 세계 공용 기준점에 맞춰 만들어졌다. 또 1000분의 1 지도로 현재 자동차 내비게이션에 사용되는 지도보다 5배 이상 상세하다.
시는 “새로 제작된 디지털 지도는 치매 노인이나 어린이 위치 찾기, 독거 노인 긴급의료지원 등에 활용될 수 있다”고 밝혔다.
이현두 기자 ruch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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