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체전의 슬로건은 ‘푸른 창원 힘찬 도약, 화합하는 희망 경남’.
20개 시군에서 선수 8100명과 임원 2500명 등 모두 1만600명이 참가해 육상, 수영, 축구, 테니스 등 25개 정식 종목과 3개 전시 종목 등 모두 28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룬다.
체전을 밝힐 성화는 3일 오후 2시 반 김해 구지봉에서 채화돼 38명의 주자가 창원종합운동장으로 봉송한다.
개폐회식은 ‘빛의 땅 창원이여 영원하라’를 주제로 다양한 식전 공개행사와 공식행사, 식후 공개행사 등으로 꾸며진다.
창원시 관계자는 “성숙되고 수준 높은 ‘질서 체전’, 적은 비용으로 큰 감동을 주는 ‘알뜰 체전’으로 준비했다”며 “512명의 자원봉사자가 관광안내와 급수 봉사활동을 벌인다”고 말했다.
강정훈 기자 manma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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