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적자원정책본부 7월 출범 공무원-민간 전문가로 구성

  • 입력 2007년 5월 4일 02시 51분


인재를 개발하고 활용하기 위해 공무원과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인적자원정책본부가 7월 출범한다.

교육인적자원부는 인적자원개발기본법 개정안이 지난달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교육부 산하에 인적자원개발정책 추진본부를 신설한다고 3일 밝혔다.

정책본부는 중앙행정기관의 인적자원 개발과 관련된 계획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5년마다 기본계획안을 만들어 대통령 직속 국가인적자원위원회에 제출하게 된다.

기본계획안에는 △중장기 인적자원 개발 목표 △지역 및 민간 부문 지원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인력관리 △산학 협력을 통한 인재 양성 능력 향상 △인적자원 개발의 국제화 및 남북교류 협력 촉진 방안 등이 담길 예정이다.

정책본부는 1급 공무원이 본부장을 맡으며 재정경제부, 산업자원부 등 경제 부처 공무원과 민간 전문가 110여 명으로 구성된다.

김희균 기자 foryou@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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