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은 먼저 50억 원을 투입해 지역의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사업을 추진할 공익재단을 설립하고, 저소득층의 자녀 보육 여건 개선을 위해 20여억 원으로 아동보육 관련 시설을 건립할 계획이다.
부산이 문화예술도시로 발전하는 데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문화예술단체의 창작과 공연에 5억 원을 제공하고, 시의 출산장려 시책에 부응하기 위해 세 자녀 이상 출산 가정에 금반지 선물로 3억 원을 지원한다.
또 금정산성 제1 망루와 제2 망루 복원공사 등 문화재 복원사업, 저소득 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문화마당 개최, 육상 꿈나무 지원, 지역봉사단 버스 운영, 사랑의 김장 및 연탄나누기, 공익단체 지원 등 20여억 원 규모의 사업도 펼 계획이다.
한편 부산은행은 2002년 부산은행 지역봉사단을 창단해 매년 연인원 8000여 명이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조용휘 기자 silen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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