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시장 안정화를 위해 서울시가 도입한 장기전세주택은 주변 아파트 전세가격의 80% 이하 전세가로 공급되며 기존의 임대아파트와는 달리 월세를 내지 않아도 된다.
이에 따라 모두 26평형인 이번에 공급되는 장기전세주택의 전세가는 장지 10단지 94채 1억545만 원, 장지 11단지 124채 1억364만 원, 발산 2단지 263채 8080만 원으로 주변 아파트 전세가의 52∼67% 수준이다.
전체 481채 중 111채는 노부모 부양자, 장애인, 국가유공자, 중소기업 근로자, 세 자녀 이상 가구, 북한 이탈주민, 모자 가정, 부자 가정, 소년소녀 가장, 영구임대아파트 기존 입주자 중 자격 상실자 등에게 우선 공급된다.
SH공사 홈페이지(www.shvile.co.kr)에 접속해 인터넷으로 청약을 하거나 SH공사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우선 공급 대상자는 7∼11일, 일반 공급 1순위 대상자는 8∼11일, 2·3순위는 14∼17일에 각각 신청하면 되고 당첨자는 다음 달 12일 발표된다.이현두 기자 ruch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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