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가출 신고 건수를 월별로 보면 5월(366건), 6월(348건)이 가장 많고 날씨가 따뜻하고 외부 활동이 많은 3¤10월에 가출 발생이 집중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70대가 39.9%, 80대가 34.8%로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60대는 16.4%, 90대 이상은 6.0% 등이다.
지난해 가출 신고 건수 중 1.3%인 45건은 가출한 치매 노인이 현재까지 찾지 못한 상태다.
해결된 가출 사건 3509건 중 46.2%는 경찰에 의해 가출자가 발견됐으며 25.2%는 자진귀가로 끝났고 22.2%는 보호자가 가출자를 발견했다.
경찰 관계자는 "과거 가출 전력이 있는 사람이 또 가출한 경우가 절반 이상이다. 상습 가출 방지를 위해 가정과 사회에서 보호시스템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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