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5일 오후 1시30분께 부산 중구 모 의원 복도에서 흉기로 이모(31·여·간호조무사)씨를 찔러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김씨는 대전 북부경찰서 방범순찰대에 근무 중이던 2005년초와 같은 해 6월 다른 여자친구 문제로 잇따라 탈영한 뒤 8개월 전부터 이씨와 동거해왔고, 최근 이씨가 헤어질 것을 요구하자 홧김에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다.
김씨는 범행 후 부산 해운대구 모 아파트 2층에서 투신자살을 기도했으나 크게 다치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디지털뉴스팀
구독
구독
구독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