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위해 도는 7일 오후 서울 롯데호텔에서 법조계 연구기관 대학 기업체 문화예술계 언론계 등 각 분야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강원도 출신 34명으로 ‘2030 젊은 인재 그룹’을 결성했다.
이들 미래인재는 경제 관광 환경 복지 등 서너 개 소그룹으로 나뉘어 분야별로 전문 지식과 참신한 아이디어를 도정으로 제시하고, 앞으로 개설되는 ‘2030 젊은 인재 홈페이지’에 실시간으로 의견을 개진하게 된다.
또 강원도가 운영하는 각종 위원회를 비롯해 도 주관 토론회와 심포지엄 등에 주제 발표자 및 토론자로도 참여한다.
우선 6, 7월경 1박 2일 일정의 워크숍을 갖고 두세 개의 도정 관련 주제를 검토하며 그룹을 이끌어 갈 임원단을 선출한다.
연말에는 정기회의를 열어 활동 상황 자체 평가 및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할 계획이다.
최창순 기자 cscho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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