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슈퍼카 페스티벌 엑스코서 내달 5일부터

  • 입력 2007년 5월 8일 06시 48분


‘2007 슈퍼카 페스티벌’이 대구 북구의 엑스코(EXCO·전시컨벤션센터)에서 6월 5일부터 10일까지 열린다.

슈퍼카는 출력 500마력 이상, 최고 시속 350km 이상, 대당 5억 원이 넘는 자동차로 대부분 한정 생산된다.

이 전시회에는 세계에서 가장 빠르고 비싼 차로 아직 국내에서 공개되지 않은 부가티 베이론(최고시속 408km·대당 35억 원)을 비롯해 엔초 페라리, 맥라렌 SLR, 람보르기니 무르시엘라고, 카레라 GT, 벤틀리 콘티넨털 GT, 마세라티 MC12 등 7대가 선보인다.

또 페라리 F430, 람보르기니 디아블로 등 세미 슈퍼카 15대도 소개된다.

이 전시회는 기존의 모터쇼와 달리 관람객들이 세미 슈퍼카를 타 볼 수 있는 체험 행사와 함께 진행된다.

또 카레이서들이 나와 슈퍼카 등을 타고 전시장 부근 7000여 평의 주행공간에서 지그재그 코스를 달릴 예정이다.

6월 5일과 8일에는 대구시내에서 슈퍼카 등 30대가 질주하는 카 퍼레이드도 열린다.

입장료는 5000(초중고교생)∼8000원(어른)이며 홈페이지(www.supercarshow.co.kr)를 통해 예매하면 2000∼3000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정용균 기자 cavatin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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