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카는 출력 500마력 이상, 최고 시속 350km 이상, 대당 5억 원이 넘는 자동차로 대부분 한정 생산된다.
이 전시회에는 세계에서 가장 빠르고 비싼 차로 아직 국내에서 공개되지 않은 부가티 베이론(최고시속 408km·대당 35억 원)을 비롯해 엔초 페라리, 맥라렌 SLR, 람보르기니 무르시엘라고, 카레라 GT, 벤틀리 콘티넨털 GT, 마세라티 MC12 등 7대가 선보인다.
또 페라리 F430, 람보르기니 디아블로 등 세미 슈퍼카 15대도 소개된다.
이 전시회는 기존의 모터쇼와 달리 관람객들이 세미 슈퍼카를 타 볼 수 있는 체험 행사와 함께 진행된다.
또 카레이서들이 나와 슈퍼카 등을 타고 전시장 부근 7000여 평의 주행공간에서 지그재그 코스를 달릴 예정이다.
6월 5일과 8일에는 대구시내에서 슈퍼카 등 30대가 질주하는 카 퍼레이드도 열린다.
입장료는 5000(초중고교생)∼8000원(어른)이며 홈페이지(www.supercarshow.co.kr)를 통해 예매하면 2000∼3000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정용균 기자 cavatin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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