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노동청 종합고용지원센터가 대구시, 한국고용정보원 등과 함께 주관하는 이 행사는 지역 청소년들의 진로 설정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 박람회장에는 청소년들이 심리검사를 통해 자신에게 맞는 직업을 알 수 있는 자기 탐색관은 물론 진로 설계, 직업 훈련, 직업자격증 등 주제별로 정보관이 개설된다.
이 박람회에는 또 48개 분야 전문가들이 나와 자신의 직업을 소개한 뒤 청소년들이 이 직업을 간접 체험할 수 있는 행사와 ‘미래 자신의 명함과 배지 만들기’ 등 부대행사도 열린다.
대구지방노동청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우리 사회 직업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청소년들의 진로 설정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용균 기자 cavatina@donga.com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