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급공사 품질관리 OK’는 영등포구가 관에서 발주하는 모든 공사의 진행 상황을 전산화해 주민들이 볼 수 있도록 개발한 시스템으로, 관급공사의 투명성을 높인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 시스템을 이용하면 공사현장에 설치된 웹 카메라를 통해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공사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고, 공사 감독과 공무원이 사무실에서 현장을 감독하는 것이 가능해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다.
이런 장점으로 ‘관급공사 품질관리 OK’ 시스템은 지난해 행정자치부 주최의 지방행정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인 대통령상을 받았고, 정부혁신세계포럼이 주관하는 유엔 공공행정상 심사를 1, 2차까지 통과했다.
이설 기자 snow@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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