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지방통계청이 16일 발표한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대구지역 실업자는 4만7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5.4%(3000명) 감소했으나 경북지역 실업자는 3만1000명으로 오히려 16.2%(4000명)나 증가했다.
실업률은 대구 3.9%, 경북 2.2% 등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대구는 0.1%포인트 상승했고 경북은 0.3%포인트 하락했다.
지난달 경제활동인구는 대구 121만2000명, 경북 140만8000명이었다.
최성진 기자 cho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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