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경인전철 인천역에서 영종도를 잇는 철도 노선이 신설된다.
인천시는 이 같은 내용의 ‘2020년 도시기본계획 변경안’을 마련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안에 따르면 임대주택 건설을 활성화하기 위해 송도국제도시와 택지개발예정지구 3곳의 주거용지가 118.894km²에서 127.146km²로 늘어나게 된다. 이와 함께 송도국제도시와 가정동, 경서동 등 3곳의 상업용지는 20.904km²에서 22.123km²로 확대된다.
시는 시가화 예정지로 정한 계양구 백석동 일대를 유통물류단지로, 방축동 일대를 주거 및 문화지로, 남동구 도림동 일대를 공공주택지 중심으로 각각 개발하기로 했다.
강화도에 고급주택단지를 조성하기 위해 선원면 창리와 길상면 초지리 일대 1.240km²가 시가화 예정용지로 지정된다.
시는 이 변경안에 대한 시민공청회와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친 뒤 8월경 건설교통부에 승인을 신청하기로 했다.
박희제 기자 min0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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