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환경 보호를 위해 폐가전제품을 6월 1일부터 각 시군이 무료로 수거해 재활용하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대상은 냉장고와 TV, 에어컨, 세탁기 등이다. 그동안 폐가전제품은 크기에 따라 1만∼2만 원의 배출수수료를 내야 돼 이를 피하기 위해 길이나 하천가에 버리는 일이 많아 환경오염의 한 원인이 됐다.
각 시군은 전담반을 구성해 가정의 가전제품을 수거한 뒤 재활용업체에 넘겨주며 업체는 이를 해체해 부품과 고철 등을 재활용한다.
김광오 기자 ko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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