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와 영덕 울진 울릉군 등 경북 동해안 4개 시군은 KTX 포항 노선 유치를 촉구하는 지역 주민들의 요구를 담은 서명서를 22일 건설교통부에 전달했다.
9일 ‘KTX 포항유치위원회’를 구성한 뒤 서명운동에 들어간 이들 시군은 그동안 동해안 주민 36만8000여 명의 서명을 받아 박승호 포항시장 등 유치위 대표들이 이날 건교부를 방문해 서명서를 전달했다. 또 서명서와 함께 지역 185개 기업이 포항 노선이 개설되면 반드시 KTX를 이용하겠다고 밝힌 ‘KTX 이용 의향서’도 함께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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