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지하철건설본부 강태걸 시설부장은 “지족역의 경우 송림마을아파트와 침례신학대 쪽 지하통로를 검토했으나 이미 대규모 지하차도가 건설돼 있다”고 밝혔다.
그는 “설령 차량 지하도 아래로 건설할 경우 주민들의 통행거리가 현재의 80m보다 훨씬 긴 170m에 달해 보행 불편이 예상되고 건설비도 70억 원에 육박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침례신학대 사거리와 지족역 출입구에 시내버스 등 대중교통 정거장을 최대한 접근시켜 지하철 이용의 편의성을 높이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기진 기자 doyoc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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